*스테이폴리오에서 직접 예약하고 남기는 #내돈내산리뷰 입니다.
이 방학을 시작하게 돼서 친정에 가는 일정에 맞춰서 전주 한옥마을에 다녀오기로 했다.
집이랑 멀지 않아서 왔다갔다해도 되지만 주택살이가 궁금해서 부모님과 함께 머물 숙소를 찾다가 #한옥독채숙소 #일상이상 을 알게 됐다.
다른 리뷰 대로 조용하고, 예쁘고, 아늑하다.
진짜 주택가에 위치한 진짜 주택중에 하나이다. 다른 집들은 일반 주택이고, 일상이상만 근처에 가면 눈에 딱 뛸정도로 깔끔하게 공사돼서 만들어져 있다.
입실시간4시
퇴실시간 12시
비대면 입실
집 앞 바로 앞 공터에 주차가 가능한데 혼자 쓰는 공간은 아니다.
그래도 널찍하니 불편한 건 없었다.
숙소 내부는 예쁨 그 자체
완전히 예쁨 그 자체에 분위기 있다.
주방에 준비될 건 다 준비되어 있다.
전자레인지 도마 아이용 식기 어른용 식기 발뮤다 주전자에 일리 커피머신
인덕션에 정수기까지 구비되어져 있고. 식세기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간단히 식사를 만들어 먹는 것도 가능하다.
(집기류들이 제법 좋은 제품들이고, 감성템들이 대부분이라 영상을 찍거나 사진 찍을 때도 그냥 찍어도 다 예쁘게 나온다)
캡슐도 준비해주셔서 기본 일인 1개씩은 마실 수 있다.
유리벽돌 진짜 로망인데
여기 있어서 구경 제대로 했다 진짜 예쁘다.
중앙 복도는 돌과 작은 돌멩이로 만들어져 있는데 먼지 날림 같은 거 없고 깔끔하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빼꼼 손잡이는 침실이고,
근데 아가들이 오는 경우는 그래도 바닥이 대리석 타일 (?)이니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침실도 라지킹 사이즈인 것 같은데
넓다. 엄마랑 나랑랑 아이까지 셋이 누워도 좁지 않았고,
성인 2이면 여유 있게 잘 수 있다.
그리고 예쁘다
진짜 예쁜 스위치.
나도 이거 집 공사할 때 하고 싶었는데 결국 못했지만 정말 예쁨.
섬세하게 하나하나 꾸며놓은 것이 참 감성을 자극하는 곳이다.
화장실 샤워실 정말 완벽하게 깔끔 깨끗하고,
어메니티 모두 준비되어 있다. 샴푸 바스, 컨디셔너, 손비누 치약 칫솔에 샤워스펀지까지
부족한 곳 없다.
게다가 화장실 바닥에도 열선이 깔려서 너무 따뜻하다.
화장실입구 앞에 세면대가 있는데
여기도 깔끔 자체이고,
바디드라이기도 있다.
아이가 쓰기 너무 좋더라 ㅠㅠㅠ 인스타에서만 봤던 건데 왜 쓰는지 알겠네 (다만 소음이 굉장함)
사진
거실에서 보는 뷰는 이렇다. 어두워져서 조명까지 켜면 진짜 분위기 너무 좋다.
들어오면서부터 음악도 켜져 있고 따뜻하게 난방도 준비해 주셔서 편안한 기분이 들었다.
빔도 있고 마샬 스피커도 있어서 이용이 가능한데
우리는 이용하진 않았다.
해좀 지고 조명을 켜면 이렇게 됩니다
밖을 왔다 갔다 하면서 보는 이 현관 풍경도 정말 멋있다.
유리벽돌이 주는 느낌도 멋있고, 화병에 꽂힌 생명체도 멋있고
원래는 2인이 기준인 숙소라서 인원이 추가가 가능하지만
침대방은 하나라서 거실에 이불을 깔았다. 바닥은 아주 따뜻해서 좋았는데 살짝 웃풍이 있어서 새벽엔 좀 추운기가 있었다. 그렇다고 아주 집이 추웠던 건 아니다.
우리가 방문했던 게 겨울이기도 했고,
바닥 난방은 부족한 거 하나 없이 좋았다.
조적욕조로 만들어진 욕조는
저녁에 아이랑 엄마랑 족욕하기 너무 좋았고,
깔끔하고 관리도 잘 되어 있었다.
에어드레서와 샤워가운까지 준비되어 있다.
예약은 네이버로도 가능하고, 스테이폴리오라는 사이트에서도 가능했다.
검색해 보고 가격비교를 해보니 내가 예약할 때는 스테이폴리오에서 훨씬 더 저렴해서 스테이폴리오에서 예약을 했는데 가격차이에 대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혹시나 예약할 거라면 두 예약 사이트를 비교해 보고 예약하는 게 좋을 것 같다.